BNK부산은행,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에 350억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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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에 350억 금융 지원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5.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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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조선업 불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에 350억 원 규모 금융을 지원합니다.

부산은행과 부산시, 대우조선해양,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신용보증재단 등은 10일 시청에서 긴급 자금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부산신보에 15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350억 원 규모 협약보증대출을 하게 됩니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로, 기존 보증금액과 상관없이 업체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은 연 최저 2.67% 수준의 저금리로 대출할 수 있고, 한국은행 금융중개 지원자금과 연계해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료율도 0.4%로 일괄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 기반산업인 조선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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