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네이버, ‘미래형 학습 시스템 도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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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네이버, ‘미래형 학습 시스템 도입’ 협약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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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원격수업에 활용되는 ‘줌(ZOOM)’ 플랫폼의 유료화를 앞두고 대안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네이버와 미래형 학습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29일) 오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 네이버와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1999년 6월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회사로, 인터넷 포털 ‘네이버(NAVER)’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학교환경에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도입·고도화해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웨일 스페이스는 교사들이 수업 목적에 맞춰 학생들이 사용할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연동프로그램, 즐겨찾기 등을 미리 일괄 설정하면 학생들은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동일한 수업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지원하고, 플랫폼 도입에 따른 학교 요구사항을 반영한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시교육청은 희망 학교에 이 플랫폼 활용을 안내하고, 플랫폼과 서비스 활용에 따른 개선 사항을 찾을 예정입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용 플랫폼의 특징을 학교에 안내해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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