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제철을 맞은 지역 특산물 ‘진동 미더덕’의 비대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창원시가 농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대 미더덕 생산지인 마산 진동면 앞바다에서 수확한 미더덕을 1kg당 10% 할인한 9000원에, 미더덕 젓갈은 200g당 1만 원에 판매합니다.
허성무 시장은 비대면 판매 첫날, 차에 탄 운전자에게 미더덕이 담긴 아이스박스를 건네주는 등 현장에서 판매를 도왔습니다.
창원 마산 진동면 앞바다에서는 전국 미더덕 생산량의 70% 정도가 생산됩니다.
창원시는 미더덕이 나기 시작하는 매년 4월 진동 미더덕 축제를 개최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허 시장은 진동 미더덕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열린다며, 산지에서 당일 채취한 싱싱한 미더덕을 드라이브 스루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