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3개 국립대병원,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에 첫발!
상태바
경남도-3개 국립대병원,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에 첫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21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가 도내 3개 국립대병원과 함께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20일 경남도청에서는 경남도와 진주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3개 국립대병원의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습니다.

권역별 통합의료벨트는 도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필수 의료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해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개 국립대 병원은 필수 의료서비스인 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증 의료를 비롯해 지역사회 건강관리, 감염·환자 안전 등 지역 내 필수의료를 연계·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통합의료벨트가 본격 운영되면 도민이 멀리 떨어진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따르는 불편과 비용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첫 회의가 열려 3개 의료기관의 올해 사업계획 발표, 도내 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와 정책목표, 사업방향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경남도가 공공의료벨트를 구축해 나가는데 모범적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