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조 53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사업, 주요 현안사업 등 긴급히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추경 규모는 당초 예산 대비 총 361억 2000만 원이 증가한 1조 536억 800만 원입니다.
재원은 재정안정화기금, 지방교부세 정산분 등으로 마련했습니다.
주요 예산편성사업은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건설(80억 원), 상문도시계획도로(대로3-9호선) 개설(7억 원),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 이전신축(30억 원),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10억 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상수도 감면지원(7억 원) 등입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 숙원 해소와 주민생활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29일 시의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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