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만들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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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만들기 본격화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4.12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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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만들기에 적극 나섭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오늘(12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INT 박종훈 / 경남도교육감]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는 경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3가지 유형, 6가지 모델로 추진됩니다. 2121년 우리 교육청은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시작했습니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통해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박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배움이 가능한 학교 공간을 조성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학습환경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미래학교를 만들어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디지털 교육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1조4343억(국비 30% 지방비 70%) 원의 예산으로 노후화된 학교 220동을 미래학교로 개축하거나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됩니다.

올해는 최근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46개교 59동을 대상으로 3924억 원을 투입해 사전기획, 교육부 미래학교조성심의위원회, 자체재정계획심의 등을 거친 뒤 최종 추진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모델로 3가지 유형 6가지를 제시했습니다.

3가지 유형은 그린 중심형 미래학교, 스마트 중심형 미래학교, 지역상생형 미래학교입니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단순히 학교시설 개선사업이 아닌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과감한 교육혁신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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