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새벽 1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나 방 안에 있던 76살 김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불이 난 것을 목격한 40대 환경미화원은 신고 후 문을 두드리며 구조 활동을 하다 연기를 마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5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새벽 1시50분쯤 완전 진화됐습니다.
이날 화재진압에는 소방과 경찰 인력 70명과 장비 24대가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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