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밖 돌봄 확대 ‘우리동네 자람터’ 2곳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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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밖 돌봄 확대 ‘우리동네 자람터’ 2곳 개소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3.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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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4일과 31일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남구지역에 ‘우리동네 자람터’ 2곳을 마련해 개소식을 갖습니다.

‘우리동네 자람터’는 학교 밖 돌봄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공공기관과 아파트 등지의 유휴공간에 설치하고 있는 부산의 새로운 돌봄 서비스 모델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우리동네 자람터’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감만동 행복한도서관 등 2곳입니다.

이로써 ‘우리동네 자람터’는 현재 운영 중인 7곳을 포함해 모두 9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내 자람터는 24일 오후 2시, 감만동행복도서관 내 자람터는 31일 오후 3시 각각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들 자람터는 학기 중에는 방과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창의·신체·오감·예체능·놀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독서지도와 상담, 안전교육 등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에 문을 연 ‘우리동네 자람터’가 남구지역의 돌봄 수요를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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