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학교 위·수탁 강사 긴급생활안전자금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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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학교 위·수탁 강사 긴급생활안전자금 대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3.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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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각급 학교 위·수탁 강사를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부산은행은 오늘(10일) 본점에서 부산시교육청과 ‘학교 위·수탁 강사 긴급생활안정자금 2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5월에도 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부산시 위·수탁 강사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대출한도를 1인당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고객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한도와 금리를 적용하는 기존 신용대출 상품과 달리, 은행 내부 심사를 거쳐 신용등급별 차등 없이 대출한도 1000만 원, 연 3.3%(고정금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대출심사 시 별도 소득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신용평가사 추정소득 산출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절차도 간소화했습니다. 

대출 희망자는 이달 말부터 부산시 각급 학교와 체결된 ‘위·수탁 계약 확인서’를 지참한 뒤 부산은행 각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을 통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수탁 강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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