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인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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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인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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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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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오늘(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인력을 11명에서 17명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접종 준비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팀으로 구성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된 일체의 사항을 전담하며 지난달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또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병원 등 11개 기관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7일 회의를 열어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예방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기장군민 14만여 명이고, 군은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대상자 70%이상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장군은 정부의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어 역학조사관, 119구급대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인력 접종을 1분기 중 완료할 계획입니다.

2분기에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 거주시설 등 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3분기부터는 군인·경찰·소방,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등과 함께 일반성인으로 대상을 확대합니다.

오규석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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