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빅데이터 센터 개소…'울산형 데이터 댐' 거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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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빅데이터 센터 개소…'울산형 데이터 댐' 거점 역할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16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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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울산 빅데이터 센터'가 울산연구원에서 오늘(16일) 문을 열었습니다.

울산시는 오늘 울산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빅데이터 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 계획을 발표한 뒤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빅데이터 센터는 지난해 7월 '울산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설치됐고, 시와 울산연구원은 1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조직은 데이터 기획, 분석, 확산 등 3개 팀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빅데이터 센터는 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의 첫 걸음으로 울산지역 데이터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모아 가공·활용해 데이터 기반 과학적 정책 결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민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전수조사와 데이터 역량 강화 세미나, 전문가 네트워킹 등 데이터 저변 확대 사업도 추진합니다.

울산시는 빅데이터 센터가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체계를 구축해,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빅데이터 센터 개소는 '울산형 데이터 댐'의 시작이라며, 데이터 중심 스마트 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희망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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