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 로컬 컬처 플랫폼 ‘AREA6’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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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품, 로컬 컬처 플랫폼 ‘AREA6’ 오픈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0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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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품(대표 황창환)이 오늘(5일)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한 로컬 컬처 플랫폼 AREA6(아레아식스)를 오픈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아레아식스 오픈식 행사에는 황창환 삼진식품 대표를 비롯해 김철훈 영도구청장, 신기삼 영도구의회 의장, 이동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김진욱 주택도시보증공사 남부1센터장, 오광석 한국해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아레아식스는 ‘로컬을 밝히는 아티장 골목’이라는 콘셉트의, 저녁 6시가 되면 어두워지는 오래된 시장 골목에 새롭게 들어서 보다 환한 빛을 선사할,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로컬 컬처 플랫폼입니다.

아레아식스의 ‘아티장’은 아티스트와 장인을 아우르는 말로, 아레아식스는 ‘아티장’이 주축이 돼 그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획됐습니다.

이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가 그들의 콘텐츠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신생 브랜드뿐 아니라 규모 있는 로컬 브랜드도 함께 입점시켜 시너지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레아식스에 입점한 브랜드는 ▲WSL라운지 ▲송월타올 ▲취프로젝트 ▲티가렛 ▲부산주당 ▲희희호호 ▲인어아지매 ▲컬럼니스트 ▲M마켓 편의점 등 총 9개입니다.

WSL라운지는 가죽 원단 브랜드 WSL이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시즌별 컬러 원단과 가죽 완제품을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72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타올 브랜드로 알려진 송월타올은 시그니처 고급 타올, 목욕 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취프로젝트는 ‘우리의 것들이 현대인의 삶에서 다시 그 쓰임을 다하게 하자’란 슬로건으로 잊혀져 가는 한국 고유의 문화를 현대적인 콘텐츠로 새롭게 제안하는 브랜드입니다.

티가렛은 지유명차의 철학과 전통을 계승하고 확장해 차 문화의 일상화, 보편화, 대중화를 추구하는 젊은 티카페 브랜드입니다.

부산주당은 전국의 로컬 전통주 큐레이션을 맛볼 수 있는 바틀숍입니다. 전통주 페어링과 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INT 부산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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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호호는 수제 마카롱 디저트 브랜드로 유명하고, 인어아지매는 부산식 프리미엄 건어물 브랜드, 컬럼니스트는 ATTIC 디자인 그룹의 신규 프로젝트로, 아레아식스의 기둥을 활용해 랩핑 아트, 포스터 전시 등을 통해 문화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M마켓 편의점에서는 영도구에서 주최하고 삼진이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프리마켓 ‘M마켓’의 입점 브랜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픈 첫날인 오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오후 2시 오픈 세리모니를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온라인 동시 진행), 아티장 박스 증정, 아티장 마켓 운영, <AREA6 과거와 현재> 사진전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습니다.

황창환 대표는 영도 봉래동과 봉래시장 거리가 아래아식스를 통해 다시 한번 활발해질 수 있길 꿈꾸며 가능성을 지닌 ‘로컬’, 그리고 ‘로컬’이 품은 ‘사람들’의 긍정 에너지가 방문하는 한분 한분께 전해지길 희망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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