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창원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전담 기구인 ‘창원 특례시 출범 준비단’이 1일 현판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현판식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특례시 준비단이 출범하면서 창원시는 특례시가 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릴 준비를 마쳤다며,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리·실속 위주의 특례권한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준비단은 자치분권 총괄기획을 맡은 자치분권 담당과, 사무권한 이양업무를 맡은 사무특례 담당, 국세 지방이양 등 재정업무를 맡을 재정특례 담당 등 3개 담당으로 운영됩니다.
5급 사무관을 단장으로 직원 12명으로 구성됐고, 창원소방본부 직원 1명도 포함돼 소방사무특례 발굴 등의 업무를 맡습니다.
준비단은 앞으로 특례시 추진 로드맵 수립과 특례사무 발굴, 권한 확보를 위한 법령 개정 추진 등 특례시가 출범하기까지 모든 진행 과정을 다루게 됩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특례 시책 발굴과 토론회 개최 등 대시민 홍보와 여론 조성에도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