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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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0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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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일 취임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금 해야 할 일을 새 시장에게 미루지 않겠다며 중단 없는 시정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부산시 각 실·국·본부장과 구·군 부단체장, 부산시 산하 기관장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는 시청 내 방송으로도 실시간 중계돼 부산시 전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회의를 시청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바로 지금이 부산의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곧 보궐선거가 실시되고 새 시장이 취임하시겠지만, 부산의 미래를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새 시장에게 미루지는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시정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시정 1순위 업무로 코로나19 방역을 꼽았습니다.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엄정중립을 지시하면서 보궐선거와 관련한 어떤 일에도 개입해서는 안 되고 휘둘려서도 안 된다며 잡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이병진 권한대행은 지난해 1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1년여 만인 지난달 29일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돌아와 부산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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