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웰빙지수 전국 지자체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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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웰빙지수 전국 지자체 중 ‘1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1.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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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전국 229개 지자체 가운데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커뮤니티웰빙연구센터와 지방자치연구원,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전국 기초 지차체 226곳과 세종시, 서귀포시, 제주시에 사는 성인 1만655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16일부터 12월14일까지 조사한 결과입니다.

기장군은 10점 만점에 7.39점을 받아 커뮤니티 웰빙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어 서울 서초구(7.33점), 경기 과천시(7.33점), 충북 증평군(7.32점), 서울 송파구(7.15점) 순이었습니다.

웰빙 커뮤니티 순위는 ▲인간개발 ▲경제 ▲사회 ▲환경 ▲인프라 ▲거버넌스 등 6가지 자본의 수준에 대한 지역 거주민의 평가를 종합한 것입니다.

기장군은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군은 공약이행군민평가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진단을 결성해 복지인적 안전망을 강화했습니다.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의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도 군 단위 지역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성과는 17만 기장군민 한 분 한 분과 900명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피와 땀과 열정으로 합심해 일궈낸 성과라며, 10년 후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도시로 변화된 기장군을 확인시켜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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