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새해 첫 일정으로 조선소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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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새해 첫 일정으로 조선소 현장 찾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1.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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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이 새해 첫 현장일정으로 조선소를 찾아 일자리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변 시장은 어제(4일) 2021년 첫 외부일정으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조선소 방문은 지역경제 기반인 조선업의 재도약과 ‘거제형 고용유지모델’에 대한 변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후 변 시장은 신상기 대우조선노조 지회장을 비롯한 노동조합원들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와 김돌평 회장 등 협력사 대표들과 차례로 만남을 갖고 지난해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경제 회생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향후 수시로 산업현장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해 나가면서 노동자와 협력사가 겪는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약속하면서 대우조선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물량의 지역 내 배분과 고용유지 등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변 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산업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변 시장은 오는 8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정진택 대표이사 사장, 노조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을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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