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 어묵’ 시장 선점한 삼진식품, 전년比 유통 매출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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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 어묵’ 시장 선점한 삼진식품, 전년比 유통 매출 30% ↑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2.24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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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대표 브랜드 삼진어묵을 운영하고 있는 삼진식품의 유통 부문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올랐습니다.

삼진식품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출시해왔습니다. 삼진식품이 삼진어묵 브랜드로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 2017년부터 유통점 전용 제품 출시 뿐 아니라 ‘혼밥’, ‘캠핑’, ‘홈쿡’, ‘집콕’, ‘간편 간식’, ‘건강’ 등의 트렌드에 맞는 제품 또한 꾸준히 출시해냈습니다.

‘혼밥’, ‘캠핑’, ‘간편 간식’ 맞춤 제품인 ‘삼진어묵 어부의바’와 ‘딱한끼어묵’은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의 로드쇼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화제가 됐습니다. 또 ‘삼진어묵 어부의바’의 경우 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서 동종 식품군 대비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유통업계의 소비자 니즈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 건강한 음식, ‘저염’, ‘저당’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저염’, ‘저당’은 새로운 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삼진식품 대표로 취임한 황창환 대표는 ‘저염 어묵’을 어묵 시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저염 어묵의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삼진식품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참여해 어묵 나트륨 저감화 기술 개발에 성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올해 상품화 과정을 거쳐,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이라는 저염 어묵을 출시했습니다.

삼진어묵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량 15만 봉을 돌파했습니다.

이 어묵은 출시 한달 만에 전국 유통망을 갖춘 대형마트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에 입점했습니다. 11번가, G마켓, 마켓컬리 등의 주요 이커머스 업체에도 입점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보다 다양한 판로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황창환 대표는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라며, 삼진식품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날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모듬어묵, 사각어묵, 말이어묵 등 8종 시리즈로 구성된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은 삼진어묵 전국 직영점과 공식 온라인몰, 전국 대형마트,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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