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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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 본격 추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2.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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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됩니다.

진주시는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을 착수했습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착공식 등 별도의 행사는 하지 않았고, 조규일 시장이 어제(22일)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은 천전동 일대 부지에 총사업비 314억 원이 투입돼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옛 진주역 앞 광장은 지난 1968년 교통광장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예산확보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오다가 민선7기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2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옛 진주역 사거리는 진주대로와 동진로가 교차하는 진주교통의 요지로, 옛 진주역에서 시청으로 향하는 주요 간선도로에 위치하고 있지만 기형적인 구조로 신호체계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새롭게 조성되는 광장은 옛 진주역 철도부지에 조성될 복합 문화공원과 국립진주박물관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는 기형적인 교차로 선형 개선을 비롯해 회전교차로와 주차장 등을 설치해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행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사업이 진주 문화예술 부흥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돼 진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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