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바이오, 음식물처리기 TB-199KL 제품 선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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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바이오, 음식물처리기 TB-199KL 제품 선봬 ‘인기’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16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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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전문전시회인 ‘2020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0)’이 열렸습니다.

200개사가 참여해 친환경 신기술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이고, 각종 전문교육 세미나와 제품 설명회도 열려 국내외 많은 산업 전문가들이 찾았습니다.

그 중에 환경도 살리고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인 (주)테라바이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제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지 근본적인 해결하기 위해 배출량을 줄여야 하고 발생현장에서 감량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재활용 방법인 사료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질병 발생 문제와 위생상 문제로 이에 대한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대란’에 획기적인 상품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산업전에서 테라바이오는 TB-199KL(1일, 199kg), TB-99KL(1일, 99kg)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미생물 발효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창의적인 공법과 친환경적인 설계로 음식물쓰레기 투입 후 24시간이 지나면 98%가 감량돼 사라지고, 나머지 2% 정도의 부산물은 양질의 퇴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테라바이오의 제품은 IoT기술을 접목한 원격 제어 관리 시스템으로 ▲감량기의 가동조건을 원격으로 제어 ▲감량기 가동 상태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감량기 상태 알림 정보 분석을 통해 사전예방 정비 지원 ▲카메라 전송 이미지 정보를 통한 원격 현장상황 분석 ▲센서 측정 정보의 실시간 분석을 통한 감량기의 특이상태 자동 알림 등 관리가 편리하고 청결한 최첨단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스템입니다.

아울러 미생물과 음식물쓰레기가 잘 섞이는 것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노준혁 테라바이오 대표는 미생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 조성이 관건라면서 적당한 온도, 바람, 습기 등 미생물의 최적 활동조건을 기계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INT 노준혁 / ㈜테라바이오 대표이사·공학박사]
“저희 회사 제품은 미생물 발효방식을 이용을 해서 음식물쓰레기를 24시간 이내에 98% 이상 감량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첫째는 저희들이 98%의 감량 효율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취에 대한 고민이 없고요. 그 다음에 지금 저희들이 Iot에 대한 기술을 접목을 해서 처리기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과 원격제어가 가능합니다. 

음식물쓰레기를 저희들이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해서 보급하고 기업의 가치를 확보를 하고 그래서 사회공헌을 해서 저희들이 인류복지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그런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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