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학교현장 찾아 '미래교육 방향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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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학교현장 찾아 '미래교육 방향 고민'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12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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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박 교육감의 이번 학교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등교-원격수업을 성찰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현장과 소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교육공동체와 함께 준비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방문은 어제(10일) 진주 무지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 합천 야로중학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박 교육감은 어제 무지개초교에서 유치원과 돌봄교실을 방문해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과 돌봄교실 현황을 살폈습니다. 이후 도서실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와 미래교육, 그리고 토박이말' 등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수영 교사는 코로나19를 통해 학교가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의견을 나누고, 급식을 하는 모든 활동을 통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교내 감염 없이 등교수업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은 교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코로나19로 학교가 가진 가치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교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다음달 16일까지 거제 수월중, 진해유치원, 경남혜림학교, 양산 신기초, 합천 야로중 등을 방문해 새로운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다질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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