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소방의 날’ 기념행사 경남도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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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소방의 날’ 기념행사 경남도청서 열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0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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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늘(9일) 오전 도청에서 ‘제58회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습니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1963년부터 11월 1일에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왔지만, 1991년 소방법 개정과 함께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로 변경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을 주제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원년을 기념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포상 수상자 등 30여 명만 참석했습니다. 그 외 소방공무원 등 1만3000여 명의 소방가족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참여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도민의 안전을 내 가족의 안전으로 생각하는 경남소방의 다짐을 주제로 한 영상이 상영됐고, 이어 국민의례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안전보호에 기여한 6명에게 훈장과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이밖에도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119에 도움을 받은 도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감사 편지(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실시간 소통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온라인 생중계는 경남소방 유튜브 채널 ‘채널시보야-경남소방’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신뢰받고, 안전한 경남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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