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부산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상태바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부산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07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이 부산을 빛낼 부산드림팀 레슬링단 창단을 축하하며 레슬링 스포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장인화 회장은 지난 5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열린 메리츠화재 부산드림팀 레슬링단 창단식에 참석해 창단을 축하하고 레슬링팀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INT 장인화 / 부산시체육회장]

부산에서는 30여 년 만에 실업팀 창단이라는 의미를 더한 메리츠화재 부산드림팀 레슬링단은 이날 선포식과 함께 힘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창단식에는 장인화 회장과 이헌창 부산시레슬링협회장, 양정모 전 레슬링 선수(몬트리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형주 동아대 스포츠단장(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영길 드림팀 선수단장, 메리츠화재 관계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부산드림팀 레슬링단은 김영길 전 부산시레슬링협회장이 선수단장을 맡았고 감독은 공석으로, 김성진 코치, 정승민·정재민·이영진 등 3명의 선수로 짜여졌습니다.

장인화 회장은 부산드림팀 레슬링단 창단을 계기로 부산 출신 우수선수 영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한국 레슬링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레슬링단 창단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레슬링 종목의 선수들이 앞으로 개최될 올림픽 대회와 각종 세계대회에서 상위 입상해 국위를 선양하는 훌륭한 국가대표 선수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이헌창 협회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레슬링단 창단을 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레슬링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해 엘리트 스포츠의 국민 효자 대표 종목이 되길 응원했습니다.

특히 이날 몬트리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정모 전 레슬링 선수가 창단식 기념으로 메달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창단선포와 팀 성장계획, 선수소개, 훈련장, 연간 훈련계획, 향후 목표 발표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