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15일) 고든 처치 신임 주한미국영사와 면담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허성무 시장과 고든 처치 주미영사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상황으로 교류가 어려워진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대응 현황 등을 공유했습니다.
허 시장은 고든 처치 영사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산업경제부터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원시와 미국과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고든 처치 영사는 창원시의 AI산업, 해양신도시 프로젝트 등 대형 사업들에 관심이 많다며 양측의 우호협력을 위해 미국 영사관이 앞장서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창원시는 미국 잭슨빌시와도 1983년 국제자매도시 체결 이후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북미지역 순방을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이끄는 볼티모어시와도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맺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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