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는 어제(24일) 부산 기장군청을 찾아 지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동네와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라면 250상자를 기탁했습니다.
어제 전달식은 장진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16지역 부총재와 16지역 9개 클럽(부성클럽 회장 안철수, 기장클럽 회장 박영범, 동남클럽 회장 박영배, 혜성클럽 회장 김정국누리마루클럽 회장 지은경, 소명클럽 회장 조영숙, 광명클럽 회장 정진화, 달음산클럽 회장 신태섭) 회장단과 라이온이 합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올 여름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 16지역 라이온스클럽 자체 재난기금을 이용해 라면 250박스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오고 있는 16지역 9개 클럽은 고령자일수록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INT 장진순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16지역 부총재]
전달식에는 장진순 16지역 부총재를 비롯한 9개 클럽 회장들과 라이온, 심재민 기장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심재민 부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16지역 부총재와 클럽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다소 가라앉은 추석 분위기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16지역은 평소 저소득계층 후원과 무료급식봉사, 성금·품 기탁, 집수리 사업지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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