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주당, 국비 확보와 현안 사업 추진에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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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주당, 국비 확보와 현안 사업 추진에 ‘힘 모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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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늘(21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경남의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협의회에는 김정호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민홍철·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도에서는 김경수 지사와 하병필 행정부지사, 박종원 경제부지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회 단계에서 반드시 국비사업 예산이 반영되고 좀 부족한 예산은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INT 김경수 / 경남지사]
“지금 꼭 필요한 국비사업들, 국회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돼야 할 부분이 있고 또 부처와 기재부 단계에서 반영은 됐는데 좀 부족한 예산들, 증액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의 비전은 경남의 비전만으로는 어렵고 부산, 울산과 함께 동남권을 또 하나의 수도권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얘기를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핵심적으로는 청년과 여성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경남을 함께 만들어 가야 된다는 그런 얘기를 부처 직원들께 계속 부탁을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하는 예산정책협의회가 2021년도의 경남도의 여러 가지 도정을 풀어나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동남권의 광역 대중교통망 확충과 인재 양성 체계를 적극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도는 동남권 고부가가치 제조물류 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관련 법령 제도 개선과 수소산업 지원시설·기업 유치를 위한 창원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요청했습니다.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협조도 구했습니다.

김정호 도당 위원장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빠진 것은 채워 넣고 부족한 것은 메꿔가겠다며, 여당으로서 경남도정을 힘껏 뒷받침해 내년도 예산 11조 원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정호 /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이번 기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주 협의를 원활하게 해서 이런 공식적인 딱딱한 자리가 아니더라도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공감하고 함께 힘이 되는 경남 만들어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 당정협의가 결국 이런 현안들을 해결하는 초석이 될 것이고 저희 도당도 우리 위원장들과 함께 현역 두분 위원님들과 함께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예산 빠진 것들 잘 역할 분담을 해서 최대한 11조 예산 시대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도록 더 분발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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