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민주당과 당정협의회 열고 ‘국비확보’에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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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민주당과 당정협의회 열고 ‘국비확보’에 힘 모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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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거제시는 민주당에 내년도 주력사업으로 해양레저 거점단지 조성, 농업체험교육단지 조성사업 등의 국비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문상모 위원장은 거제시의 요청에 대해 시 재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당정이 일체감을 가져야 한다며 국비확보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습니다.

이어 문 위원장은 변광용 거제시장과 함께 국비확보에 자신감을 갖고 손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날 시·도의원들은 각 지역의 정책사업을 하나로 묶어 당정협의를 통해 거제시에 전달했습니다. 거제시는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위원장은 당정협의회에 앞서 지난 14일과 15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을 만나 어촌뉴딜 300사업과 거제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위원장과 노웅래 의원(민주당 최고위원)을 만나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 조정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당정이 하나 돼 거제시 현안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국·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여당 지역위원장으로서 중앙과 지방간 가교 역할을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당정협의회를 통해 요청한 거제시 현안사업들은 정식 정책의제로 선정돼 오는 21일 경남도당과, 다음달 중앙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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