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10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선포했습니다.
김해시는 이날 오전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와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협정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배정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심사위원이 참석했습니다.
김해시는 당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성대히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연내 행사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이번 협정식으로 대신했습니다.
시는 지난 4년간 안전도시 사업 추진에 주력해 올해 2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공인 지정을 받았으며, 이번 공인 협정 체결로 국내 21번째(경남도내 2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식 인증 받았습니다.
허성곤 시장은 5년 후에 있을 재공인에 대비해 안전도시 만들기가 중단되지 않도록 민·관이 더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편 김해시는 오늘 국제안전도시 공인 이후 지속적인 안전증진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등 지역 23개 유관기관·단체와 '국제안전도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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