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늘(8일) 시청 시민홀에서 양성평등 유공자와 여성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비대면 비전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기한 집합활동이 제한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비전선포식을 최초로 비대면 라이브(LIVE) 방송으로 진행했습니다.
창원시는 5년을 함께할 비전 및 5대 추진전략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104만 창원시민들에게 표명했습니다.
2020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와 제4회 창원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또한 이서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이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시민참여단 300명과 시민단체들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주도해 나가는 ‘창원다움 여성친화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도시 전반에 성평등의 가치를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선포식은 유튜브 창원시 공식 채널 ‘추천창원’을 통해 생중계돼 많은 시민이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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