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에 '기장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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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에 '기장군' 선정
  • 김세훈 기자
  • 승인 2020.09.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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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기장군은 국공립어린이집 4곳과 기장군보건소 등 총 5곳에 국·시비 1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그린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건축물의 에너지소비량을 감축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현재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 용역 중으로, 향후 기장군이 공사를 발주해 내년 초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한 단열저하, 결로·곰팡이 발생과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열악한 실내 환경의 질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장군 공공건축물은 ▲기장군보건소(6억8000만 원) ▲일광면 일광어린이집(3억5000만 원) ▲철마면 삼동어린이집(6억6000만 원) ▲철마면 철마어린이집(2억7000만 원) ▲기장읍 기장종합사회복지관어린이집(1억6000만 원)입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은 일반 예산사업 선정과는 달리 엄격한 심사와 선정기준을 정해놓고 투명하게 절차가 진행돼 정치권 등 외부 개입이 있을 수 없다면서 이번 공모 선정 성과는 800여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세훈입니다.

 


취재기자 : 김세훈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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