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이 67년의 역사를 품은 영도본점을 오늘(7일) 리뉴얼 오픈하고 ‘어묵계의 혁명’을 선포했습니다.
오늘 오프식 행사에는 삼진식품(주) 박종수 회장, 황창환 대표이사, 이금복 이사, 박용준 삼진인터내셔널 대표와 김철훈 영도구청장 등이 참석해 영도본점 리뉴얼을 축하했습니다.
오픈식은 테이프 커팅식과 다채로운 행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오픈식에서 황 대표는 영도본점은 삼진어묵 시작점이기도 하지만 한국형 어묵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에 오랜 기간 고심한 끝에 이번에 새롭게 꾸며 고객들에게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황창환 / 삼진식품(주) 대표이사]
“영도본점은 삼진어묵의 거점이라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면서 여기서 더 좋은 제품들을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진어묵 영도본점은 제품 구입은 물론 1953년부터 시작된 삼진어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겸비한, 기존과는 차별화된 공간의 ‘마켓&뮤지엄’ 콘셉트로 새단장됐습니다.
단순히 어묵을 판매하는 ‘마켓(MARKET)’이 아닌 특별한 즐거움과 여유를 제공하는 ‘체험형 마켓(MARKET)’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삼진어묵이 시작된 후 67년간 줄곧 자리를 지켰던 영도본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마켓(MARKET)’에 ‘뮤지엄(MUSEUM)’을 더했습니다.
삼진어묵 마켓&뮤지엄(영도본점)은 제품 진열과 역사관 공간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장해 111평(367㎡)에 달하는 전체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마켓&뮤지엄’의 ‘마켓’은 옛 어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옛날 어묵과 더불어 기존제품과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을 카테고리 별로 진열한 것이 특징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 카테고리는 ▲프리미엄 로스티드 ▲출출할 때, 간식어묵 ▲드시러 오이소 영도해녀촌(로컬 테마푸드)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마켓&뮤지엄’의 ‘뮤지엄’은 쇼핑을 하며 어묵의 역사와 함께 시대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 가공소인 삼진어묵이 시작된 곳이므로 ‘뮤지엄’은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합니다.
삼진어묵 영도본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00% 당첨 룰렛 이벤트로,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당첨자에게는 최대 3만 원 상당의 어묵 선물세트를 증정합니다.
한편 삼진어묵은 삼진식품의 대표 어묵 브랜드로, 반찬용이었던 어묵을 베이커리 형태의 간식용으로 개발해 어묵 열풍을 이끌어내며 어묵의 문화를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모회사인 삼진식품과 합병돼 삼진식품으로 재출범하며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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