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기장 특산품 미역, ‘건강 효소’로 변신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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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기장 특산품 미역, ‘건강 효소’로 변신에 도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6.18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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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기장의 특산품인 미역이 ‘건강 효소’로 변신에 도전합니다.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미역을 이용한 효소 제조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미역종자 생산연구 과정에서는 매년 종자 채묘 후 400㎏가량의 미역모조가 발생합니다.

연구센터는 미역모조를 효소화해 보조영양염 등으로 사용할 경우 관련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채묘 후 발생된 모조로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미역액체비료를 제조했으며, 현재 미역종자 실내성장관리시 보조영양제로 활용해 성장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연구센터는 발효된 효소를 미역성장관리 보조영양제로 활용해 영양염으로서의 기능을 검증하고, 성분 분석을 거쳐 해조류를 이용한 상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해조류는 유용한 성분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최적의 발효방법을 찾을 경우, 부산물의 친환경적 재생을 통한 환경보전은 물론 새로운 해조상품 개발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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