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 역대 최대 규모 '게임 축제' 시작

2019-11-28     한재일 기자

벡스코 광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국내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11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은 '지스타 2019'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올해 ‘지스타’는 36개국 691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전년(2,966 부스) 대비 8.2% 성장한 3,208개 부스로 개최되며 다시 한번 역대 최대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전시관에는 모바일 신작 게임 체험행사와 온라인 PC게임 시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편에서는 신작 VR 콘텐츠도 공개했습니다.

‘지스타 2019’는 지난해에 이어 e스포츠 콘텐츠가 준비되어관람객들의 ‘보는 즐거움’이 한층 배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는 오는 17일까지 열립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