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장난감 은행 ‘해피버스데이’운행
진주시의 장난감 은행이 호평 속에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차량으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찾아가는 장난감 은행’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진주시는 7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장난감 은행 운영협의회원 등 유관기관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장난감 은행’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찾아가는 장난감 은행’은 인근에 장난감 은행이 없는 13개 면과 7개 동에 장난감 은행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3인승 중형버스를 이용하여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사업입니다.
비닐에 싸인 장난감들은 소독을 마무리한 상태로 진열되어 있으며, 대여 기간은 최대 2주, 대여 수량은 2점으로 대형장난감은 사전 예약된 이용자에게 한하여 대여 가능합니다.
장난감 은행에 회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신규회원은 차량 내에서 가입과 동시에 회원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찾아가는 장난감 은행 운영으로 원거리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영유아 가정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장난감 은행은 오늘(11월 8일) 진성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공휴일을 제외한 월부터 금요일까지 해당 지역을 순회 방문할 계획이며,
운영지역 및 시간과 이용수칙 등은 육아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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