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독교총연합회 '이웃사랑 착한 소비 캠페인' 진행

2020-05-04     한재일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에 빠진 울산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울산기독교총연합회가 나섰습니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는 어제(28일) 울산시 남구 신정시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웃사랑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발대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기독교총연합회, 참여교회 목회자와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착한 소비 캠페인은 온누리 상품권과 울산페이를 이용해 전통시장과 주변 식당 등을 이용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페이로 장을 보기도 했습니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는 이미 100개 이상의 교회와 만 명 이상의 신도들이 이 운동에 동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회는 '이웃사랑 실천교회'라는 명판을 달 수 있습니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교파를 초월한 기독교 봉사단을 만들어 재난이나 위기, 사회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웃사랑 착한 소비 캠페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이어집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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