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래먹거리 ‘발전용 국산 가스터빈’ 산업 육성

2020-04-29     안정은 기자

창원시는 28일 제39차 공감회의를 개최해 세계 5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두산중공업의 발전용 국산 가스터빈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창원의 새로운 미래먹거리로 ‘발전용 국산 가스터빈’ 산업을 적극 육성·지원합니다.

시는 지난해 두산중공업의 발전용 국산 가스터빈 개발 이후 정부에 국산 가스터빈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정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2월 정부 차원의 국산 가스터빈 산업 육성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습니다.

오늘 개최한 공감회의(주요 현안 이슈에 대한 정책 발굴 회의)에서는 사업설명과 함께 가스터빈 산업 육성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얘기가 오갔습니다.

창원시는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계획 내 LNG발전의 한국형 표준 복합화력 확대 반영과 발전사의 한국형 표준 복합화력 실증, 시범참여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입니다.

조영진 창원시 부시장은 국산 가스터빈 산업은 오는 2026년까지 연매출 3조 원, 연 3만 명 이상 고용유발 효과를 창출하는 미래먹거리 산업이라며, 실질적인 국산 가스터빈 산업 육성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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