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가치 더(+)랩’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 개최…부산은행, 부산경총 등 6개 기관 참석

2019-11-12     한재일 기자

부산의 사회적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기업과 기관, 시민 등이 힘을 모았습니다.

부산시는 4일 오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은행, 부산사회적가치진흥원 등 6개 기관이 민간주도형 사회적가치 연대 플랫폼인
‘부산가치 더(+)랩’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부산시는 정부의 혁신적 포용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을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 확산에 두고 공기업 등 공공자원과 기업, 시민의 역량을 모아 사회적가치 인식에 대한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사회적가치 연대 플랫폼 ‘부산가치 더(+)랩’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사회단체와 지역공동체 등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혁신거점으로 사회목적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서 운영기관인 부산은행,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사회적가치진흥원 등 3개 기관과 여러 협력기관들은 2020년 연말까지
사회적가치 연대기금 36억 6천만 원 조성을 목표로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1월 개관하는 ‘부산가치 더(+)랩’은 부산은행, 부산경영자총협회, 송월이 시설을 조성하고, 공간 컨셉은 자유로운 참여를 유도하는 카페식 오픈 스페이스와 공유 오피스 형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사회적가치 연대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혁신적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여 부산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회적경제 정책 확장방향을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연대플랫폼의 참여 기관과 단체를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며,
기업과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면서
혁신성장을 모색하고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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