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행복마을학교, 지역 의료진·소외계층 찾아 '행복꾸러미' 전달

2020-04-27     안정은 기자

경남교육청 행복마을학교가 '코로나19'로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행복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행복마을학교는 지난 24일 오전 '코로나19' 환자를 돌보고 있는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마을교사들이 직접 만든 드립커피와 롤케이크 200여 개의 행복꾸러미를 의료진에게 전달했습니다.

앞서 23일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소계 마을에 있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주민에게 행복반찬꾸러미 100개를 전달했습니다. 행복반찬꾸러미는 '아트 푸드'와 '지역민 요리' 마을교사들과 지원 교사들이 만들었습니다.

행복마을학교는 16일부터 세월호 6주기를 맞아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아 '행복꾸러미' 나눔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박경화 센터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함께' 의식이 공유되고 '함께'가 실천돼야 한다면서, 코로나19를 맞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적극적으로 기여한 행복마을학교 교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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