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첨단산업도시로 도약 위해 ‘인공지능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2020-04-22     안정은 기자

경남 창원시가 오늘(22일) 시청에서 경제전략회의를 갖고 ‘창원시 인공지능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와 정보산업진흥본부 등 창원시 소재 혁신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보고회는 산·학·연·관이 모여 인공지능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창원 인공지능 산업육성의 로드맵이 제시됐습니다.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스마트 제조 AI와 헬스케어·의료 AI를 큰 축으로 창원 인공지능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 교육, 기술을 집적해 인공지능 혁신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제조 AI 분야에서는 제조 AI 카테고리별 시범 공장을 선정해 문제해결형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사업을 확대해 오는 2023년까지 AI 스마트공장을 확산할 계획입니다.

헬스케어·의료 AI 분야에서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일상생활 어디에서든 누구나 이용가능한 AI 기반의 헬스케어 디바이스와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창원시는 올해 직원대상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하고, AI 시민체감 아이디어 공모사업과 컨퍼런스를 개최해 인공지능 혁신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