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영화 읽기 수업’ 활성화
2020-04-20 안정은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영화 읽기 수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상영작 3편의 판권을 구입해 부산지역 학교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영화대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구입 영화는 ‘완두콩 배의 롤라’, ‘경극소년 리턴즈’, ‘두 개의 세상’ 등입니다.
이 사업은 부산교육청과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됩니다. 교육청은 판권을 구입하고, BIKY는 영화 배급을 맡습니다.
영화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영화’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이에 따라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가족과 함께 언제든지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교사용 교재’와 ‘활동지’를 다운받아 ‘영화 읽기 수업’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앞으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상영작 중 2편의 영화 판권을 추가 구입해 보급할 예정입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영화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을 키워주는 종합예술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영화의 환경적 인프라가 잘 갖춰진 부산의 장점을 살려 더욱 영화교육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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