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창원 시내버스 광역 환승 할인제 시작, 김경수도지사,허성곤시장, 이현규부시장 등 참석

2019-11-01     한재일 기자

창원과 김해를 오가는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가 시작되어 여러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해시와 창원시 간의 시내버스 광역 환승 할인제는 11월 1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시작됐습니다.

김해시는 김해 서부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광역 환승 할인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허성곤 김해시장, 이현규 창원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광역 환승 할인제 개통을 축하했습니다.

광역 환승 할인제는 기존 환승 방식과 동일하며, 환승 시 버스요금에서 1250원이 차감돼 결제됩니다.

김해시는 지난해 9월 경남도, 창원시와 함께 김해 창원 간의 시내버스 광역 환승 할인제 시행 협약을 맺은 뒤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 10월 시내버스의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김해 창원 간의 시내버스 광역 환승 할인제 시행 이후 대학생과 직장인, 그 외 여러 시민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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