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구내식당 투명 칸막이 설치

2020-03-31     김다영 기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고자 청사 구내식당에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직원들 사이 밀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두께 3mm의 투명 아크릴 재질로 십자형칸막이를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부터 직원들의 구내식당 점심식사 시간을 오전 11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3교대로 분산 조정해 시행 중입니다.

이처럼 구내식당 테이블에 칸막이를 두고 점심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공직자들의 식사시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침방울로 퍼지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비대면 접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부산시와 각 구·군, 경찰과 함께 오늘(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 간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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