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모바일 앱 ‘부산교육 다모아’ 코로나19에 인기

2020-03-17     김다영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각종 교육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주는 스마트 폰 기반의 모바일 앱 ‘부산교육 다모아’가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학부모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모아’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에게 스마트 폰을 통해 교육청의 긴급 공지, 학교 소식 등을 알려주는 모바일 앱으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모아 앱의 회원 수는 코로나19 확산 전과 비교했을 때 35% 늘어났는데, 부산시교육청은 회원 수가 급속히 증가한 이유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의 ‘긴급공지 푸시알림’ 덕분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긴급공지 푸시알림’을 통해 개학 연기 사항과 연기에 따른 긴급 조치 내용, 긴급 돌봄 운영사항 등을 안내합니다.

이 밖에도 다모아 앱에 자녀 학교를 등록해 두면 해당 학교 홈페이지와 연동돼 공지사항과 학사일정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이 앱을 통해 긴급 상황 시 제공되는 교유청의 전달사항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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