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에스엠, 평화 기원 우크라이나 후원 물품 전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서 제지 위생용품 전문기업 ㈜모나리자에스엠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지 명가 ㈜모나리자에스엠(회장 윤종선)은 사단법인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회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상임대표 김승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며 위생용품을 전달했습니다.

㈜모나리자에스엠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 사무실에서 화장지, 키친타월 등 100종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 물품은 우크라이나 소외계층과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날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모나리자에스엠 윤종선 회장과 박혜수 CMO, 윤석영 전무이사, 이양구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장, 최영호 사무총장, 김승원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 상임대표,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INT 김예진 / 프로보보국제협력재단 청년대사]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보보국제협력재단 청년대사 김예진입니다. 저희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돕는 이런 행사를 하고 프로젝트를 하면서 피난민 중에서는 대부분 노약자 또는 여성과 어린이였습니다. 그분들께서는 생필품 같은 것도 후원을 받기 어렵고 지금 상태에서는 점점 더 지원도 끊기는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요. 모나리자에스엠에서 후원해주신 물품들을 어린이와 노약자, 그리고 여성분들, 이 외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종선 회장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의 장기화에 우려를 표하며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염원했습니다.

[INT 윤종선 / ㈜모나리자에스엠 회장]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장기간 전쟁으로 인해 국제경제와 특히 우크라이나 경제가 굉장히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여성과 청소년들이 더욱더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빠른 시간 안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늘 그런 마음으로 이런 행사를 가지게 됐습니다. 앞으로 계속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석영 전무이사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실천과 다양한 분야 사회공헌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윤석영 / ㈜모나리자에스엠 전무이사]
“저희 모나리자는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로 고통받고 계신 여러 국민분들께 후원의 뜻을 담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저희 모나리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이런 후원행사에 참여하게 됐고 하루빨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후원행사를 통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양구 협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며 종전 후 국내 기업들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지원할 뜻을 밝혔습니다.

[INT 이양구 /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장]
“오늘 모나리자 뜻깊은 기증식이 기증식을 넘어서 모나리자가 현지진출도 하고 모나리자의 글로벌경영을 위해서 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저희 협회로서도 할 수 있는 가능한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고요. 끝으로 이런 것들이 좀 무브먼트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오늘 이걸 계기로 해서 대한민국이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펼치는 동시에 또 이런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업은 무엇보다도 돈을 많이 벌고 잘 버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하여튼 우크라이나 방문을 앞두고 우연찮게 또 이런 기증식을 갖게 돼서 굉장히 좋은 조짐이라고 생각하고 저희들 오늘 받은 하사품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나리자에스엠은 48년 역사의 국내 위생용품 제조기업으로, 제1세대 위생용품 브랜드인 모나리자로 출발해 2022년 경북 경산공장 증축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며 보블리 물티슈, 아뜨리움, 올바른, 화이트리, 화장실용 화장지, 키친타월, 미용화장지, 위생용품 및 의약외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애견용 펫티슈 배변 패드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채널e뉴스 이하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