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글로벌 항노화기업 육성 박차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올해 7곳 기업 선정해 최대 4천만원 지원

2023-03-27     유동균 기자
양산부산대병원

경남 양산시가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항노화기업을 육성하고자 '2023년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설정한 항노화산업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의생명R&D센터 등 전문지원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이후 의료기기 업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 지원을 시작으로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감염병 예방 등 항노화 전 업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의 세부 지원유형은 ▷비의료기기(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업종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항노화산업 기술개발·상용화 지원 ▷감염병 예방 제품(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항노화기업 특화지원'이 있다.

양산시는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7개 각 기업에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의 미래신성장산업인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항노화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