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볼링협회, 볼링인의 밤 행사…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2023-01-31     이하랑 기자

부산시볼링협회는 27일 부산 수영구 아쿠아펠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30 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볼링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연익 부산시볼링협회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정석 대한볼링협회장, 박수영·전봉민 국회의원,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서지연 부산시의원 등 정계와 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청, 부산 남구청, 동명대, 부산경상대, 해운대관광고등학교, 반안중학교 볼링팀 지도자와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우정을 다졌습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식전공연 ▲석식 ▲폐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송연익 회장은 인사말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면서 더욱더 빛나고 뜻깊은 볼링인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INT 송연익 / 부산시볼링협회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이날 김일황 전 연세대 교수 외 4명으로 구성된 재즈 콘서트와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노래자랑 등에 출연한 가수 한가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송연익 회장의 큰 리더십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부산시볼링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INT 장인화 / 부산시체육회장]
“볼링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송연익 회장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고,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볼링이 부산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볼링협회와 저희 부산시체육회가 함께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정석 대한볼링협회장은 볼링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대한볼링협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정석 / 대한볼링협회장]
“2023년 첫 행사를 부산에서 이렇게 멋지게 시작하게 해주셔서 올해는 전국 모든 볼링협회가 희망찬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이 볼링을 더욱더 사랑할 수 있도록 대한볼링협회가 항상 앞장서겠습니다. 끝으로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대한볼링협회가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채널e뉴스 이하랑입니다.


취재기자 : 이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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