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문 열었다

지역 관광기업 창업·성장 지원 거점

2023-01-12     채널e뉴스
울산시청

울산지역 관광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12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전국 관광기업지원센터, 지역 관광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연면적 1천38㎡ 규모로 설치됐다.

주요 시설로는 학술회의실(컨퍼런스룸), 소회의실, 상담실(컨설팅룸), 미디어룸, 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췄다.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관광 스타트업 성장 지원 ▷전통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 일자리 허브 운영 ▷지역관광사업 활성화 ▷관광두레 연계 협력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운영은 울산관광재단이 맡고, 사업비는 5년간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창의적 관광기업의 성장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