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혁신 우수사례 공모
혁신경영·ESG경영 2개 분야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내에서 사업을 하는 업체와 단체를 대상으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2 부산항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고 현장 우수사례를 접수한다.
5일 BPA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부산항 내 민간 사업자들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부산항 전반으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공모전 주제는 ‘부산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2022년 민간의 혁신경영 사례’고, 혁신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 2개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세부적으로는 항만 현장 내 사고 예방, 디지털 기술 접목 등 혁신을 통한 항만운영 효율 개선,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보틱 업무 자동화) 등을 통한 업무효율 개선사례, 친환경 항만구현 노력 등 부산항 내 비효율적인 업무 개선이나 비용 절감 등의 성과가 확인된 혁신사례를 응모할 수 있다.
BPA는 접수된 우수사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심사 플랫폼을 이용한 대국민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작(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최고 3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한다.
참여방법, 신청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내 QR코드나 BP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민간과 공공기관들이 다 같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되는 사례는 홍보와 함께 전 항만으로의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