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항만안내선 새누리호 정기수리 마치고 운항 재개

2022-11-03     유동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안내선 새누리호가 안전운항을 위한 정기수리를 마치고 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새누리호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10일간 안전운항을 제공하고 기관 고장을 방지하기 위한 정기점검과 수리를 마쳤다. 이와 함께 승객들이 쾌적한 선상에서 항만 견학을 즐길 수 있도록 선체 도장과 선내 환경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새누리호는 일반 시민과 항만공사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항 안내 프로그램에 지난 2005년 처음 투입됐다.

시민들은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승선신청을 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승선신청을 하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북항재개발사업지역, 국제여객터미널, 컨테이너 터미널 등을 포함한 북항 전반을 둘러볼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