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명지울림공원 국화전시 보러오세요”

국화 1만여점·국화 조형물 4개 설치해 국화정원 조성

2022-10-22     채널e뉴스
22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울림공원에는 지금 가을국화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울림공원에 국화 1만여점과 국화 조형물 4개를 설치하는 국화공원을 조성해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국화를 통해 공원 이용객인 시민들에게 계절감을 부여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화와 페츄니아 1만950점을 선보인다.

강서구는 로프와 롤잔디(사계절 잔디), 상토 등을 이용해 하트 모양의 조형작품과 라바 캐릭터를 선보이고 대작, 다간작, 현애작 등 다양한 종류를 배치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국화정원을 꾸몄다. 라바 캐릭터는 현재 개화 전 봉오리로 초록색이지만, 곧 꽃이 피면 다채로운 색감으로 변화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국화 전시회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많은 주민께서 전시회를 찾아 추억을 쌓고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