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3건 20억 확보

현안사업 추진 탄력

2022-10-18     유동균 기자
김해시청

 

경남 김해시는 하반기 특별교부세 3개 사업 총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역의 현안 수요와 재난·재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확정된다.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3개 사업은 삼방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인제공원 주변 주차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인제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원과 장유 일대 지하차도 정밀안전점검 결과 내구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대청지하차도와 무계지하차도 보수·보강에 각각 8억원, 2억원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상반기 1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시급한 지역 현안과 재난 예방을 위한 20억원의 귀중한 특별교부세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지역 현안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